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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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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빵마루 2022. 5. 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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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영화 포스터

 

개봉 2013년 1월 23일 개봉
감독 : 이환경
출연진 : 류승룡, 갈소원,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박신혜, 정만식 등
총 관객 수 : 12,811,206명 (국내 상영 영화 역대 9위)

 

 

1. '7번방의 선물' 줄거리

 

정신지체를 가졌지만 사랑으로 예승이를 키우는 아빠가 있습니다.
1997년 12월 예승이와 예승이의 아빠는 예승이가 가지고 싶어 하던 세일러문 가방을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 남아 있던 세일러문 가방이 팔리고 난 후 어느날 예승이가 가지고 싶어 했던 세일러문 가방을 멘 아이를 따라가는 아빠.
바닥에 넘어진 아이를 겁탈하고 살해하는거로 오해하는 아주머니도 있습니다.
경찰청장의 딸이 죽어버렸고 예승이 아빠 용구는 범인으로 몰렸습니다. 경찰청장의 딸은 사실 사고로 죽었지만 경찰들의 강압적인 취조로 그렇게 예승이 아빠 용구는 범인이 됩니다. 그렇게 용구는 감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같은 방안에 있던 감옥수들은 용구의 형 집행서를 보고 분노를 표현하게 됩니다.
하루는 자유시간을 즐기던 중 방장을 노리는 다른 무리로부터 구하게 된 후 그렇게 방 감옥수들과 잘 지낼 기회가 됩니다.
방장은 생명줄을 연장 시켜줬으니 원하는 거 한 가지를 이야기하라고 하고, 그때 용구는 예승이를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종교행사에 참석했던 예승이를 빼내서 성공하는 방장입니다.
그렇게 부녀는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이렇게 만남이 있었지만 예승이를 다시 돌려보내는 것엔 실패하게 된 그들은 그렇게 감옥에서 예승이도 함께 지내게 됩니다.
그때 과장이 아이가 없어진 걸 눈치채게 되고, 결국 들켜버리게 됩니다.
어느날 방장을 공격하려 했던 한 감옥수가 감옥에서 행패를 부리며 불을 지르는데 그때 과장은 부상을 입게 됩니다.
용구는 불이 났지만 몸을 날려 과장을 구하게 됩니다.
그렇게 과장은 이 사건이 뭔가 이상하다는 걸 짐작하게 됩니다.
어느 날 용구의 딸 예승이가 병원에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통 먹지 않는다는 소식도 듣게 됩니다. 그러면서 예승이를 지방으로 보내려고 하는 소식도 듣게 되는데, 그걸 들은 예승이는 자기를 멀리 보내지 말라고, 자기도 아빠랑 같이 있게 잡아가면 안 되냐 청을 합니다.
그때 과장은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예승이를 다시 용구가 있는 방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예승이와 용구는 다시 만나서 지내며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드디어 공판날 예승이는 판사 아저씨 앞에서 똑바로 똑똑히 이야기하라고 신신당부 하지만 결국 용구는 예승이도 똑같이 만든다는 경찰청장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거짓자백을 하게 됩니다.
시간은 흘러 12월 23일 예승이의 생일이자 사형집행 당일입니다.
감옥의 있는 아저씨들의 선물도 받고, 그렇게 갖고 싶어하던 세일러문 가방을 아빠에게서 선물로 받게 됩니다.
그렇게 용구는 그 방을 떠나게 됩니다.
용구는 예승이에게 더 좋은 곳으로 가게 되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이별을 고합니다.
아빠는 슬픔을 감추기 위해 예승이에게 더 장난을 치고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을 하지만 결국 예승이 와 이별을 해야 함에 감춰왔던 슬픔을 쏟아내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예승이가 자라나 변호사가 되어 아빠의 무죄임을 증명하며 이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7번방의 선물'을 보고 느낀 점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그리고 눈물을 원 없이 쏟은 영화임은 분명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내가 이렇게 울 일인가 싶을 정도로 정말 눈물, 콧물 쏙 뺐던 영화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모든 배우분들의 연기도 그렇고 예승이로 나오는 길소원 양. 지금이야 성인이 되었겠지만 어린 나이에도 정말 연기를 너무나 잘하고 잘하기 때문에 더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지체장애 역을 맡았던 류승룡 배우님도 정말 마지막 장면에서는 본인은 모르지만 이 슬픈 감정을 쏟아내야 하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 보여서 더 많이 눈물이 났던 것 같습니다.

감동을 주는 영화는 언제 봐도 그 감동 그대로 다가오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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